2014년 3월 12일 수요일

Funny Story from "What would Google do?"(구글노믹스에서 나오는 웃긴 이야기)

출판된지는 몇년되었지만 요즘 구글노믹스(원제: What would Google do?)를 읽고 있다. 이책을 읽다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읽었다.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좋다. 소비재, 소도구, 패션이 모두 구글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구글 화장지는 어떤가? 분명 화장지에 구글식 사고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화장실 휴지 커뮤니티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엉덩이에 휴지가루를 전혀 남기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는 화장지 광고를 본 후 화장실 2.0 시대를 상상하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다. 그건 분명히 정말 만들기 어려운 광고였다. 그런 광고는 광고가 존재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알려준다."

책을 읽다가 웃음이 터져나올뻔 했다. ^^

생각해보니 휴지가루보다는 X가루가 더 문제가 아닐까 했는데, 바로 뒤에 나오는 이야기가 토토라는 일본 브랜드에 관한 것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비데로 잘 알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등장한 것이다. 음 X 가루 걱정이 없어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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